여럿이 함께 모여 故 신영복 선생님의 만남 속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선생님의 사상과 삶에 대한 자세를 배우고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네번째 더불어숲 교실을 시작합니다.
지속성이 있어야 만남이 있고, 만남이 일회적이지 않고 지속적일 때 부끄러움(恥)이라는 문화가 정착되는 것입니다. 지속적인 관계가 전제될 때 비로소 서로 양보하게 되고 스스로 삼가게 되는 것이지요. 한마디로 남에게 모질게 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지속적인 인간관계가 없는 상태에서는 어떠한 사회적 가치도 세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의]중에서
대상 :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시민 선착순 20명
일시 : 2017. 04. 20.(목) ~ 2017. 06. 15.(목)
- 매주 목요일 8주차 § 오후 7:00 ~ 9:30
– 5월 첫째주 목요일은 휴강입니다.
장소 : 남산 더불어숲 공부방 § 서울시 중구 퇴계로 36나길 33 우성빌딩 3층
참가비: 4만원 § 입금계좌: 국민은행 384701-04-270913 사단법인 더불어숲
– 참가비는 여러분의 간식과 운영(교재)비용으로 사용됩니다.
신청: forestogether@gmail.com § 02- 2274-1941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중 주제를 선정해 몇가지 글을 함께읽고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