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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7. 09. 15. 샘터찬물 편지 - 462017-09-15 17: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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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그리기 

 

자유롭고 올바른 생각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리를 가두고 있는 문맥을 벗어나야 합니다.

 

문맥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우리가 갇혀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나 어느 시대에나 당대의 문맥을 깨닫는 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중세 사람들은 중세 천년동안 마녀 문맥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우리를 가두고 있는 우리시대의 문맥을 깨달아야 합니다.

 

탈문맥과 탈주

이것은 어느 시대에도 진리입니다.

 

_네이버포스트 <신영복의 언약> 22

 

적폐를 청산하고자 함은 갇혀있는 우리시대의 문맥에서 벗어나고 싶은 열망에서 시작된 일이겠지요?

그러나 모두의 뜻을 모아 함께 달려보려는 꿈은 먼 훗날에나 이루어질 일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대단한 사람이 탈문맥과 탈주를 하는 것이 아니라

탈문맥과 탈주를 해내는 사람이 대단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