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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샘터찬물 편지 64번째(2018.01.26) / 빛과 어둠2018-01-26 10: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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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어둠을 만들고 어둠은 빛을 드러냅니다.

 

기쁨과 아픔 환희와 비탄은 하나의 창문에서 바라보는 하나의 풍경인지도 모릅니다.

빛과 그림자 이 둘을 동시에 승인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의 삶을 정면으로 직시하는

용기이고 지혜라고 생각됩니다.

 

빛은 어둠을 만들고 어둠은 빛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용기와 지혜는 당신의 말처럼

결합의 방법입니다. 선량하나, 나약하지 않고

냉철하나 비정하지 않고

치열하나 오만하지 않을 수 있는 결합의 지혜

결합의 용기라고 생각됩니다


_<나무야, 나무야 > 중에서

 

Pleasure and pain, joy and grief, all may be contained in the same view seen through the same 

window. It is in acknowledging both the light and the shadow at the same time, that you find 

the courage and wisdom with which you can face your life squarely.

 

The shadow derives from the light, and the light is revealed by the shadow. The true meaning of 

courage and wisdom, as you say, lies in the "way of union". Good-hearted, but not weak-minded. 

Cool-headed, but not cold-blooded. Confident, but not arrogant. There, you will find both the 

"wisdom of union" and the "courage of union". (tr. by Orun Kim)

 


우이선생님 떠나신지 2주기...

며칠 전 선생님 추모전에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글을 만났습니다.

 

'우리 사회를 보다 인간적인 사회로 만들어 가는 먼 길에 다 들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선생님은 떠났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生生 하게 살아서 저희 곁에 오십니다.

선량하나, 결코 나약하지 않는 마음으로 인간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는 먼 길 동행하겠습니다.

 

自燈明

선생님의 가르침을 스스로의 등불로 삼아 먼 길 밝히며 함께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