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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샘터찬물 79번째 편지(2017.05.11.)/ 모순과 대립2018-05-11 15: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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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으로 만들면 사실과 진실. 좌와 우가 서로 맞닿습니다.

극과 극은 서로 통하기도 합니다. 극좌와 극우는 같다고 합니다. 나치와 프롤레타리아 독재가 같은 

것이라는 주장이 그렇습니다. 둘 다 동의 논리이고 패권론입니다.

<주역> 사상의 특징으로 소개했던 대대원리에 의하면 물 속에 불이 있고 불 속에 물이 있습니다

자기의 반대물을 자기 집으로 모시는 것이 바로 호장기택互藏其宅입니다

동양적 사유는 결정론이 아닙니다.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모순과 대립의 통일과 조화가 세계 운동의 원리입니다.

 

If we make it (the diagram showing the distribution of different ideas) into a circle, contacts will be 

made between facts and truth, and between the right and the left. The extremes can meet. 

They say that the ultraright and the ultraleft belong to the same kind, and that Nazism and proletariat 

dictatorship have little difference. It is because both are pursuits of hegemony, relying on the same logic 

of assimilation. 

According to the principle of reciprocality, which I take for an essential element of Book of Changes, 

you can find fire in the middle of water and water in the middle of fire. It is the principle of admitting 

and containing your very opposite, like inviting your archenemy into your living room. 

Oriental thoughts are not inclined for determination. We must change our ways of thinking. 

Dissolution of contradictions and harmonization of conflicts will be the direction of the world movement. 

[tr. by Orun Kim]

 

_<담론> 중에서

 

 

남북평화회담이 열리던 날 ,세대와 이념을 초월하여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감동과 환호를 보냈으리라 

믿습니다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에 대한 염원은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되돌릴 수없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역사의 뒤안길, 이념의 대립으로 수 많은 무고한 생명의 희생과 억울함을 마주했던 지난 시간들..

 

이제는 지나 온 역사를 돌아보고 거울 삼아 남북이 하나 되고 전쟁이 사라지며 극우와 극좌, 당리당략의 

정치에서 벗어나 먼저, 생명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 세계가 서로 돕고 도우며 존재와 관계가 조화로운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